농업통계 쇄신방침|곡가파동 집계편차에 기인|올 추곡조사엔 합동확인반 둘 터|박농림장관 언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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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박동묘 농림부장관은 4일 종래의 농업통계가 과대과소평가로 인한 편차 때문에 끝내는 올해와 같은 곡가파동과 같은 사태가 일어났지만 금년도 미곡 실수확량 조사에는 한·미합동확인반을 편성, 농업통계의 쇄신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조사반은 농업통계종사 공무원의에 농촌진흥원·기획원통계국·「유솜」관계관으로 구성되며 오는 25일까지 전국적으로 4개확인반을 편성, 조사에 나서도록 했다고 말했다.
박장관은 대자미2만「톤」의 추가 도입설에 언급,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갈라 말하고 앞서도입한 3만1천5백「톤」의 대만미가 아직1만2천「톤」밖에는 팔리지 않았으며 최근 하루평균 서울에 일반미 반입량도 1만2천가마에 달하고 있어 점차 각가의 안정을 회복하고 있는 이때에 대만미 추가도입은 『있을 수 없다』고 명백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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