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동원 신우삼통산 100P 눈앞

중앙일보

입력

동원 드림스 골게터 신우삼(31·포워드)이 2001 강원도컵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에서 통산 1백포인트(득점+어시스트)를 달성했다.

신선수는 2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속개된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1피리어드 17분쯤 골을 뽑아내 지난 1996년 이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후 70번째 경기만에 1백포인트(49골·5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95년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가 시작된 후 1백포인트를 달성한 선수는 심의식·이종훈(이상 한라 위니아)·권영태(현대 오일뱅크스)에 이어 신선수가 네번째다.

동원은 이날 경희대의 분전에 고전했으나 신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3-1로 역전승, 5승1무5패(승점 16점)로 현대 오일뱅커스와 공동 4위를 이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