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호개방안 상정 안될 듯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워싱턴 23일 동화】 총회의제 채택과 각 위원회 배정 등 운영위원회의 일이 22일로써 끝난 이제 「우·탄트」 사무총장의 회원국 문호개방안은 적어도 당분간 정식의제로 상정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 23일 확실해졌다.
이곳 「업저버」들은 만일 「우·탄트」 총장의 제의가 총회의제로 채택되면 총회에서 토의되어 수락될 것이 거의 틀림없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이것은 다시 말하면 「우·탄트」 총장이 「유엔」「업저버」의 자격을 북괴에 주게 만들지도 모른다는 중대한 문제를 제기하게 될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