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도매업에 중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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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세청은 오는 20일로 끝나는 탈세 자진신고결과가 밝혀지는 대로 신고불이행 및 불성실신고업체에 대해 중점적인 개별사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l7일 국세청에 의하면 새로 계획되고있는 개별사찰의 대상업체는 탈세신고내용을 분석 검토한 결과에 따라 선정할 것인데 주로 제조업 및 도매업을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국세청 당무자는 이번 사찰이 전국적으로 1천명 이상의 사찰요원이 동원되는데 강력한 것이 될 것임을 시사하면서 국세청은 사찰개시에 앞서 산하 각 세무관서를 통해 업계의 탈세신고를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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