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56만 국민학교어린이중 76%가 8천교사중 10%에 해당하는 8백여명 현직교사의 과외수업을 받고 있음이 서울시교육연구소의 실태조사결과 밝혀졌다. 이는 서울시교육위원회에서 65년1월부터 66년1월까지의 만1년동안에 걸쳐 현직교사 2백26명·국민학교아동1천3백명·중학생3백명등 도합1천8백여명을 「샘플」로 추출, 조사통계한 것인데 이중 국민학교에서 경쟁적으로 과외수업하는곳이 9%나되며 대부분은 공부방형식으로 과외수업을 받고있음이 밝혀졌다. 동기는 일류교 지망이 으뜸이었는데 그러나 교육위원회당국자는 이통계는 65연도의 것으로 66연도에는 과외수업이 철저히 금지됐고 의무교육이 대폭 정상화했다고 부언했다.
아동76% 과외수업|65년도 서울시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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