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기전세주택 455가구 오늘부터 청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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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주변 전셋값의 80% 수준에서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서울 장기전세주택(이하 시프트) 455가구가 18일부터 청약 접수한다. 강남권 물량이 많다. 서초구 양재동 양재1단지 231가구, 서초구 우면동 서초네이처힐1단지 44가구,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도곡진달래 14가구, 강서구 가양동 강서한강자이 81가구 등이다. 앞서 분양된 단지 가운데 입주민 퇴거나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빈집 85가구도 이번에 세입자를 찾는다. 주택형은 모두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다. 전세보증금은 8020만~3억7500만원으로 주변 전셋값의 75~80% 수준이다. 청약 자격은 기본적으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다. 22일까지 청약 접수하고 당첨자 발표는 4월 30일이다. 분양 문의 160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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