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책정 신중히" 한은, 수출금융연체 급증에 지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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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국은행은 수출금융을 할때 당사신용장에 의한 선적전망, 수혜자의 과거실적 등을 참고로한 수출능력을 면밀히 검토, 융자 및 기간책정에 좀더 ls중을 기하도록 각 시은에 시달했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수출금융 연체액의 급증 현상을 분석, 종합대책을 강구한 것인데 특히 연체총액 중 80%이상이 이미 신용장 기일이 지났으며 그 가운데 70%는 일부도 선적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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