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득세 감면 혜택 연장 소식에 부동산 경매 시장 '후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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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세 감면 연장이 결정되면서 불황의 조짐을 보이던 주택 경매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지난 6일 정부에서 부동산 취득세 감면 혜택을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하면서 내집 마련을 위한 매수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진 것.

이처럼 부동산 경매 시장에 볕이 들면서 관련 시장도 발빠르게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 경매를 도와주는 컨설팅 업체들은 물론 경매 브로커나 부동산 경매 교육 학원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경매 전문 서적은 직접 경매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월 25일 출간된 ‘젊은부자의 부동산 경매재테크’(일송미디어 펴냄) 또한 부동산 경매 초보자에게 길잡이가 되어주는 도서로 주목받는다. 경매에 처음 뛰어드는 사람들의 경우 법률에 대해서 잘 모를 뿐만 아니라 경매에 대한 사전지식이 거의 없는데 이를 위해 경매의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체크, 안내하고 있기 때문이다.

책을 저술한 박준태 씨는 현재 리치옥션 부동산경매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다. 경력이 전무했던 상태에서 직접 부동산 경매 시장에 뛰어들어 3년 동안 3천만원의 자산을 30억으로 늘린 이력으로 더 유명하다. ‘젊은부자의 부동산 경매재테크’는 경매 시장에서 저자가 쌓아올린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경매의 실전에서 필요한 노하우를 기술하고 있다.

1장에서는 부동산 경매를 처음 접하면서 알아야 할 기본개념들을 소개하고, 2장에서는 실질적으로 하나의 물건을 낙찰받기 위해 필요한 정부 수집, 물건 선정, 권리 분석, 낙찰 후 명도 등의 전 과정을 순차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 3장에서는 저자가 직접 경험한 부동산 유형별 다양한 명도 방법 및 접근법을 기술하고 있어 실제 경매 현장에서 일어난 일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다.

박준태 저자는 “내집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실수요자라면 취득세 감면 연장 기간인 올해 상반기를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이 책이 내집 마련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물론 부동산 경매에서 수익을 얻고 싶어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길라잡이 역할을 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 좋은 뜻으로 저술한 책이니 책의 저자 수익금도 전액 연말에 기부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박준태 저자는 경매의 대중화를 위해 ‘부동산 경매로 자산을 키워라’(http://cafe.naver.com/bujakey)라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부동산 매물 정보 및 경매 관련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젊은부자의 부동산 경매재테크’에 대한 뒷 이야기도 공개하고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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