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24일 로이터동화】호주대학의 이론물리학 교수 「S·T·버틀러」씨는 「아이캐러스」라는 직경 1천5백「미터」의 소유성이 196수폭 1천 개에 해당하는 힘으로 지구와 격돌할지도 모른다고 24일 경고했다.
그는 현재의 계산으로는 이 소유성이 적어도 6백80만「킬로」의 거리를 두고 지구를 빗나갈 것이지만 그 진로에 현미경적인 작은 변화가 생기더라도 지구와 충돌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것이 지구와 부딪칠 경우 대기권의 보호작용에도 불구하고 인구 2백30만을 가진 「시드니」만한 대도시는 전멸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과학자들은 만일 이 소유성이 지구와 충돌하는 「코스」를 취할 때에는 핵 「로키트」로 지구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폭파하거나 강력한 「로키트」를 착륙시켜 그 진로를 약간 돌리는 것으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