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적, 디스코왕 되다'에 한채영 캐스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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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적, 디스코왕 되다'(제작 기획시대)에TV드라마 '가을동화'로 얼굴을 알린 한채영이 출연한다.

'해적…'은 80년대 달동네를 무대로 싸움꾼인 해적, 성기, 봉팔 삼총사가 해적의 첫사랑인 봉자를 구하기위해 디스코경연대회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로,한채영은 '디스코와의 한판 승부'라는 엉뚱한 사건을 유발하는 '봉자'로 출연한다.

또 MBC시트콤'연인들'에서 한의사로 출연 중인 신인 이정진이 터프가이 '해적'역을 맡았고,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삼총사 중 하나인 '봉팔'역을 맡았다.

27살의 신예 김동원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이달 중순 크랭크인한다.(서울=연합뉴스) 조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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