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학칙위반 강경조처 다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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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지난4일 「학원자유수호선언학생총회」를 주동한 13명의 학생을 처벌한 서울대학교문리대는 7일 상오 긴급 지도위원회를 소집, ①학원 질서 정상화에 노력한다
②학생들이 계속 학칙을 위반할 때는 가중 처벌한다는 등 3가지 지도방안에 합의했다. 이러한 조처는 학생들이 무더기 처벌에 반발, 학생총회를 다시 열어 처벌 학생들이 구제되지 않으면 동맹휴학에 돌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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