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봉태하 V샷 "9년만이야"

중앙일보

입력

봉태하(41)가 9년 만에 우승컵을 따냈다. 1992년 신한오픈 이후 투어에서 이름이 사라진 듯했던 봉선수는 16일 강원도 속초 설악프라자 골프장(파72.5천9백32m)에서 막을 내린 강원오픈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백74타로 우승했다.통산 4승.

최광수는 1천1백50만원의 상금을 보태 시즌 상금 1억5천7백95만여원으로 공동 28위(합계 1언더파)에 그친 박도규(1억5천6백90만원)을 제치고 극적으로 상금왕 2연패를 이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