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정당활동 한계점 곧 공표|남북교류 안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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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종필 공화당 의장은 통일문제를 비롯해서 남북한 교류에 있어 혁신정당이 주장할 수 있는 한계점을 2,3일 안에 정부가 발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당의장은 2일 상오 기자회견을 갖고 이와같은 정부발표에 따라 윤보선씨와 서민호씨의 발언문제가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당의장은 야당이 주장하는 반공법 개정문제에 언급하고 개정할 이유가 없다고 공화당으로서 반대의 뜻을 명백히 했다.
또한 그는 『우리나라는 현재 북한괴뢰들과 면회나 기타 어떠한 형식의 문화교류도 안된다』고 잘라말하고 「국제적십자사」를 통한 교류여부에 대해서도 『그럴시기도 못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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