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설선포화상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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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건설부가 추진하고있는준설선도입계획은 자칫하면준설선포화상태를 초래할 가능성이있다.
건설부가 성안한 준설선도입계획온 대일제구권자금에서 간탁용 3개선단(3백30만불) AID자금에서 11개선단(1천2백50만불)이며 건교부에 들어온 민간업자의 도입요청으로 「차터」로 3개선단, 차관으로 8개선단에 달하그있다.
그런데 현재 국내에서 취역하고있는 준설선은 11개선단(이밖의 6개선단은 폐기상태)으로서건설부가 추정하는 소요33개선단에서 22개선단이 부족하지만 정부와 민간에서 준설선을 전부 들여오는경우 오히려 6개선단이 초과되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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