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페루자, 日 야나기사와 영입 추진

중앙일보

입력

이탈리아 프로축구 페루자가 일본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야나기사와 아쓰시(가시마 앤틀러스)의 영입을 공식 요청했다고 소속팀 우시지마 히로시회장이 11일 밝혔다.

98년 나카타 히데토시를 영입했던 페루자의 루치아노 가우치 회장은 가시마와 구체적인 협상을 위해 조만간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야나기사와는 지난 7일 이탈리아대표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대표팀간 경기(A매치)에서 9골을 기록한 스트라이커로, 최근 유럽의 클럽들이 관심을 보여 왔다.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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