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컴퍼니, 화장품 이지듀 말레이시아 수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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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성형 관련 제품 유통 전문회사 디엔컴퍼니가 화장품 브랜드를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한다.

디엔컴퍼니는 16일 말레이시아 현지 회사 Easydew Malaysia Distributionship Agreement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싱가폴·말레이시아·필리핀 지역에 피부과·성형외과·에스테틱 관련 제품과 레이저·화장품 등을 유통한다. 디엔컴퍼니는 지난해 7월 화장품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코스모뷰티 박람회에서 이 회사와 인연을 맺었다.

디엔컴퍼니는 현재 말레이시아에 연간 10만달러 규모의 이지듀 판권계약을 체결했고 향후 유통권 내 필리핀에도 이지듀를 출시해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지듀는 피부 손상 회복에 탁월한 대웅제약의 EGF 성분이 국내 최대 용량인 1만ng/ml 함유돼 있는 화장품 브랜드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통할 수 있는 효과와 효능을 가진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웅제약 관계사인 디엔컴퍼니는 10여 년간 퍼펙타, 보톡스, 레디어스, 레블란 등 제품과 에스테메드(Esthemed), 셀리시스(Cellisys), 이지듀 등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인 종합 에스테틱(Aesthetic, 피부미용)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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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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