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각은 두 장관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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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박정희 대통령은 오는 15일께 오원선 보사부장관과 윤주영 무임소장관을 바꾸는 정도로 개각범위를 축소, 현 체제를 그대로 선거내각에 임하도록 할 것이라고 11일 공화당 고위소식통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다음선거에 출마하리라던 김성은 국방, 양찬우 내무, 김병삼 체신의 3장관의 입후보를 않겠다는 의사를 듣고 개각범위를 4, 5부에서 2부로 축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효원 기획조정실장도 개각과 더불어 경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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