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공관에 도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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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4일 상오 6시쯤 서울 종로구 궁정동 2 「로마」교황청 공사관에 도둑이 들어 녹음기 「라디오」등 시가 7만여원 어치를 훔쳐갔다. 이날 새벽 옆집 담을 넘어 들어온 도둑은 두 명의 경찰관이 지키고 있었는데도 사무실로 몰래 들어가 공사 「레브란트·안·토니오델트카초·신설」(50) 대주교가 잠이 든 새에 훔쳐 가지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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