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대학생기자단, 경기도 홍보 일등공신!

중앙일보

입력

경기도는 2012년 12월 27~28일 양일간, 경기도대학생기자단 4기의 1년간 활동여정을 마무리하는 결산캠프를 경기창작센터(경기문화재단 운영, 안산시 선감도 소재)에서 갖는다.

지난 2012년 2월에 출범한 경기도대학생기자단 4기는 올 한 해 동안 경기도 곳곳을 누비며 참신하고 젊은 시각으로 생생한 도정소식을 전해왔다.

경제, 교통, 복지, 균형발전, 자치행정, DMZ(경기북부 전담) 분과 등 총 6개 분과 72명이 경기국제보트쇼, 경기안산항공전, 안성세계민속축전 등 주요 경기도정과 축제, 행사 등의 소식을 도민들에게 소개했다.

경기도대학생기자단은 2009년 1기를 시작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활발하게 활동했다. 올 한 해 대학생기자단이 경기도인터넷신문인 ‘G뉴스플러스’에 게재한 기사 개수는 570건에 달하며, 이는 역대 기수 중 최대치에 이른다. 이와 함께 기자단 개인 블로그에 게재한 기사 수는 1,661건, 페이스북 716건, 트위터 727건에 이르는 등 왕성한 활동의 결과물을 생산했다.

이번 결산캠프에서는 한 해 동안 활동했던 사진과 영상을 활용하여 분과별 UCC 영상을 제작한다.
‘실전 UCC 만들기’ 강의를 통해 영상편집 작업 요령을 익힌 후, 27일 저녁과 28일 오전에 분과별 협업으로 영상을 완성하여, 28일 오후 1시 UCC 콘테스트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을 가린다.

이 외에도 기자단은 27일 화성 공룡알화석지, 송산그린시티부지와 누에섬 풍력발전소와 전망대를 방문, 견학한다.

캠프에 참가한 경기도대학생기자단 박대연(한국외국어대학교 언어인지과학과) 단장은 “지난 1년간 열심히 해 왔는데, 벌써 활동을 마무리해야 하는 시점이 왔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다. 하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해 왔다고 자부함으로 후회는 없다. 열정적으로 참여해 온 동료 단원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경기도에 대해서 많이 경험하게 되었고, 취재기획서를 작성하고, 취재를 가고, 기사를 송고하는 과정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이제 적어도 경기도에 대해서만은 ‘내가 우리 대학교에서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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