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우체국 47년만에 새단장 개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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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광덕우체국이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국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동천안우체국]

동천안우체국(총괄국장 이상명) 관내 광덕우체국(국장 정은선)이 4400여 명의 광덕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덕우체국을 새롭게 개축했다. 동천안우체국에 따르면 새롭게 개축된 광덕우체국은 1966년 6월 개국한 이후 47년간 광덕지역 30개 리, 71개 반 주민들에게 우편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47년 만에 새단장을 하게 된 광덕우체국은 부지면적 549㎡, 건축 연면적 314㎡로 지상 2층 규모의 최신식 건물로 건축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갑길 동남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우체국이 많은 역할을 하고 있지만 농촌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더욱 알찬 우정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며 “광덕우체국이 새단장을 마친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고 말했다.

이상명 총괄국장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광덕우체국이 주민들에게 우편 및 금융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민들과 하나되는 우체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또한 동천안우체국 전직원들도 지역민들에게 알차고 친절한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덕우체국은 지난 24일 이상명 총괄국장과 김갑길 동남구청장, 유천균 청청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등 내외빈 인사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국행사를 가졌다.

최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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