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인고속도로 삼막골까지 연장 개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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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제2경인고속도로를 석수동 삼막골 방향으로 1.08㎞ 연장해 18일 오후 2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개통되는 도로는 88년 10월 공사를 시작해 2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년만에 완공하는 것으로 왕복 4차로로 신림-안양간 도로와 연결된다.

이에따라 서울 신림, 시흥동 지역 주민들은 국도 1호선 석수 인터체인지를 이용하지 않고도 인천 서창동과 안양 석수동을 연결하는 제2경인고속도로에 직접 진.출입할 수 있게 돼 차량 운행시간을 15분 가량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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