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게임협회 13일 발족 정식 출범

중앙일보

입력

부산게임협회가 13일 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발족식을 갖고 정식 출범한다.

이 협회에는 밉스소프트웨어.드림미디어.유즈드림.메가폴리.라 엔터테인먼트.지니테크 등 10개 부산지역 게임업체들이 참가하고 있다.

밉스소프트웨어는 만화 '아마게돈' 을 원작으로 한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아마게돈' 을 출시해 화제를 모은 업체다. 드림미디어는 잠수함으로 상대를 맞추는 게임인 '배틀마린' 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게임협회는 밉스소프트웨어의 박민규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산게임협회는 정기적으로 게임세미나.투자설명회 등을 열고 게임업체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게임아카데미도 개설할 계획이다.

한편 13 오전 발족식이 끝난 뒤에는 게임개발 기술강연회와 일본.대만 등 투자사를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회도 열린다.

부산 = 김관종 기자 <istor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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