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공 포로 석방 12돌 자유의 날 기념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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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2년전 1월23일 2만3천여명의 한·중 반공포로들이 공산측의 강제송환 흉책을 끝내 물리치고 자유의 품안으로 돌아온 날을 기념하기 위한 자유의 날 제12주년 기념식이 23일 상오10시 서울시민회관에서 이효상 국회의장 등 내외귀빈과 약5천 시민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거행되었다. 이날 박정희 대통령(노석찬 공보부차관대독)은 치사를 통해 반공청년들을 찬양하면서 인류공동의적인 공산주의를 분쇄하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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