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마약조직」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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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치안국은 18일 15년전부터 비밀마약취급단체들 조직, 마약원료인 「스리나민」 1천4백여 「그램」을 밀수입, 소매상에게 판매해온 이남선(47·서울 예장동 2의70), 황성득(48·서울 효창등240), 공하(51·서울인현동200)등 3명을 마약법 및 범죄단체 조직혐의로 구속하고, 미체포중인 박문수등 공범5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51년부터 수도파(수도파)라는 비밀 마약취급단체를 조직, 태국·「홍콩」등지로부터 외국선박을 이용, 마약원료인 「스리나민」1천4백95「그램」을 (싯가1백50여만원) 밀수입, 소매상들에게 팔아온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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