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알단' 뭐지? 대선 앞두고 논란 재점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14일 포털사이트에 '십알단'이 인기검색어로 올라왔다.

지난 9월 27일 방송된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봉주21회’에서는 진행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주진우 시사인 기자, 김용민 교수에 의해 한 목사의 트위터 리트윗 알바인 일명 십알단(십자군 알바단) 관련 의혹이 제기됐다.

'나는 꼼수다' 측은 종교인을 중심으로 특정 후보를 지지, 상대후보를 비난하는 트윗을 쓰고 이 트윗을 고용한 알바들이 리트윗해 퍼뜨린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1차 리스트로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350여 개의 계정을 공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5일 남짓 앞두고 문재인 후보의 비방글을 올린 의혹을 받고 있는 국정원 직원 사건이 대두되면서 다시 한 번 '십알단'에 논란이 되고 있다.

온라인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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