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투 왕 클레이 이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마이애미(플로리다 주)7일 UPI동양】「헤비」급 권투「챔피언」「캐시어스·클레이」는 자기아내가 짙은 화장과 몸에 꼭 끼이는 의복 특히「그녀의 둔부」를 드러내 보이는 뺑뺑한 짧은 바지를 입음으로써 흑인회교를 모독했다고 하여 아름다운 몸매의 아내와 이혼승인을 얻었다.
23세의 이 세계적인 권투 가는 전「시카고」의「모델」「손지」양에게 앞으로 10년간 매년 1만5천「달러」를 12개월에 나누어 지불하고 또한 그녀의 소송비용 조로 2만2천5백「달러」를 지불하도록 판결 받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