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 회」서 모금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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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새싹 회는「거리의 의인」고 이정화씨의 동상인「사랑의 신호등」건립을 위해 전 국민에게「자진성금」을 호소하고 있다.
이 신호등은 이씨가 어린이를 구하려다 대신 목숨을 바친 서울 아현동「로터리」에 세워져 시민들에게 길조심을 강조해 주고 이씨의 의로운 죽음을 길이 빛나게 할 것이다.
높이 6「미터」, 가로 1·2「미터」, 세로1·5「미터」의 이 동상은 공사비 1백80만원으로 서울대 미대의 김세중 교수가 제작, 오는 4월중에 완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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