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서면에 TTL거리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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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29일 부산의 번화가인 서면 천우장 주변전체를 `TTL거리''로 조성해 신세대들에게 다양한 할인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는 마케팅을 시작했다.

SK텔레콤과 서면상가번영회가 1년의 준비 끝에 조성한 `TTL거리''는 이 일대 140여개 점포 가운데 110여개 점포가 가맹점으로 가입해 `TTL회원''들에게 물건값 또는 이용요금의 10%를 할인해 준다.

또 경품 및 TTL가맹점 자유이용권(1천원~5천원) 증정 등의 이벤트가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서면 TTL거리는 서울의 홍대1호거리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조성된 것이다.

SK텔레콤은 "TTL거리는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는 문화의 장으로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고객유인 효과로 인해 지역 상권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연합뉴스)이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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