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 확약 얻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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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카이로27일공동합동】「카이로」의 주간지 「로자엘·유세프」는 27일 「아랍」공화국이 지난 수개월내 월남전쟁 해결의 길을 모색하고자 미국·중공 및 「베트콩」과 계속 접촉을 가져온 끝에 전쟁당사국 모두가 「아랍」공화국의 조정에 기대한다고 확약하는데까지 이르렀다고 보도해서 주목을 끌었다.
동지는 「아랍」공화국이 「프랑스」나 「루마니아」와도 접촉한 결과, 월남문제 해결을 내년 중에는 성취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동지는 또한 월남문제 해결을 위한 협상이 열릴 경우 그 예비회담이 「카이로」에서 열릴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미국 등 당사국이 그에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보도에 「아랍」공화국 정부는 일체 논평을 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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