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첫 재외국민 대선 투표율 71.2%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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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헌정 사상 처음으로 실시된 재외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71.2%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10일 세계 110개국 164개 공관에서 치러진 재외 대선 투표에 지난달 20일까지 신고·등록을 마친 재외 선거인 22만2389명(등록률 10.01%) 가운데 15만8235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4·11 총선 때의 투표율 45.7%(5만6456명)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투표자 수도 세 배 가까이로 늘어났다. 주요국 중 미국이 71.6%(3만7103명), 중국과 일본이 각각 68.2%(2만4330명), 67.8%(2만5312명)의 투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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