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선 백지 투표|여 산표 나올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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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회는 21일 12개 상임위원장을 선출, 국회 요직의 개선을 끝낸다. 공화당은 박정희 총재가 지명한 12개 상임위원장을 그대로 민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으나 상위장 지명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는 일부 의원들의 비조직적인 산표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야당은 제 1차 투표에서 백지 투표 할 방침을 굳히고 있다.
민중당 김영삼 원내 총무는 각 파별 상임 분과 배정이 늦추어지고 있는 만큼 상위장 선거를 하루 늦추어 22일에 실시 할 것을 제의할 움직임을 보였으나 공화당은 예정대로 21일에 실시할 예정을 굽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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