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송금내역 무료통지 서비스

중앙일보

입력

외환은행은 27일부터 해외송금시 수취인에게 e-메일로 송금내역을 무료 통지하고 해외로부터 송금이 올 경우에도 국내 수취인에게송금내역을 무료로 알려주는 '해피 e-메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고객은 송금 즉시 e-메일로 송금일자,송금액,송금처리 해외은행,송금인,수취인등 송금에 관련된 모든 내용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어 전화나 팩스 등으로 확인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고 외환은행은 설명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핸드폰과 개인휴대단말기(PDA)에 의한 송금내역 통지도 시행할 예정이다"며 "송금내역 무료통지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은행창구에서 가입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인터넷 뱅킹을 이용, e-메일 주소를 직접 등록하면 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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