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대학원 정원 증원

중앙일보

입력

서울대가 내년도 대학원 모집정원을 지난해 보다 7백10명 늘어난 5천3백32명으로 확정했다.

서울대는 25일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내년도 대학원 정원을 석사 3천6백25명.박사 1천7백7명으로 최종 결정했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도 학부와 대학원 정원 비율은 10대 8 (올해 10대 7) 이 되며 2005년에는 동수가 될 전망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연구중심대학으로 가기 위한 조치" 라며 "대학원 교육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연구작업도 병행할 것" 이라고 밝혔다.

조민근 기자<jm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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