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쇼핑몰 사업체수와 매출액이 계속 늘고 있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7월 전자상거래통계 조사결과에 따르면 사이버쇼핑몰 사업체수는 2천26개, 매출액은 2천910억원으로 전달보다 각각 28개와 329억원이 늘었다.
이중 기업-소비자(B2C)거래규모는 2천155억원으로 173억원이 늘었고, 소매업 월간 총매출액에 대한 비중도 1.9%로 높아졌다.
통계청은 "휴가철 여행예약이 늘고 백화점 셔틀버스 운행이 제한된데다 사이버거래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매출액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