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소폭 하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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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18일 뉴욕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오후장들어 낙폭을 절반으로 줄이면서 1% 내외의 소폭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1.02%가 하락한 4,848.7에 머물렀고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지수는 0.94%가 빠진 4,194.85, 파리증시의 CAC 40지수는 1.13% 떨어진 3,970.18로 각각 장을 끝냈다.

항공주와 자동차주 등 수송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였고 통신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장 중반 영국 중앙은행인 영국은행이 0.25%포인트 금리인하를 단행,금리를 지난 64년 이후 최저치인 연 4.75%로 내렸으나 시장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런던=연합뉴스) 김창회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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