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개막|중앙고에 패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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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19회 전국지구별초청 고교야구 쟁패전의 패권은 서울중앙고 [팀]에 돌아갔다.
20일 서울운동장 야구장에서 열전 7일간의 막을 내린 이번대회 마지막날 결승전에서 중앙고는 부산고를 7대0으로 [셧 아웃]시키고 감격의 황금사자기를 가슴에 안았다.
이날 중앙고 이원국투수는 [스피드]있는 변화구로 6회초 부산고 9번 손인철에게 [번트 히트]를 허용했을 뿐, 한국기록인 [스트라이크 아웃] 17개를 뺏는 역투를 보였고, 4번 정동건은 7회초 [러닝 호머]를 날리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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