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꿀피부 비결 보니…"직접 만든 천연 녹두팩"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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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배우 박시연이 <뷰티업-시크릿파우치>에서 자신만의 피부 노하우를 공개했다.

바쁜 촬영 일정 속에서도 늘 화사한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을 묻자 박시연은 첫 번째로 “어머니가 만들어주는 천연 녹두팩”을 꼽았다. 그녀는 “시간 날 때 마다 시트팩, 수면팩 등을 이용하는데 천연 녹두팩 만한 것이 없다”고 말하면서 천연 녹두팩을 만드는 법도 소개했다.

박시연은 “어머니가 직접 갈은 녹두가루를 이용해 녹두가루와 우유를 1:1 비율로 넣고 꿀도 조금 넣어 섞은 뒤 얼굴에 바른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녹두팩을 하고 나면 자신처럼 빛나는 동안 피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 있게 시청자분들도 해볼 것을 권했다. 그녀는 20대에는 누구나 피부가 좋았지만 이제 30대가 되고나니 다르다며 꾸준히 피부 관리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착한남자'에서 바르는 것, 걸치는 것 모든 것이 화제가 되었던 박시연은 이날 <뷰티업-시크릿파우치>에서 악역 스타일링에 대해 털어놓았다.

박시연은 “드라마 중반부에서 회장으로 변신하는 것을 알았을 때 긴 머리를 잘라봐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처음 시도하는 단발머리라 혹시 이상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있었지만 막상 자르고 나니 내가 지금까지 왜 안 잘랐나 생각했다” 라고 고백했다.

회장역의 스타일에 대해 묻자 박시연은 “일부러 레오파드 코트나 강렬한 레드, 블루 계열의 자켓을 매치했고 포인트가 될만한 큰 액세서리를 착용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악역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초반부의 순수한 모습과 달리 강렬한 붉은 립스틱을 바르고 나왔는데 반응이 좋아 만족스럽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박시연은 또 자신만의 음영 메이크업을 공개한다. 박시연은 이날 드라마에서 보여준 세련되고 도도한 스타일과 달리 캐쥬얼한 비니와 니트 차림으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음영메이크업에 대해 묻자 박시연은 “사실 음영메이크업이 무엇인지 나도 잘 모르겠다”라고 소개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녀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만든 말인 줄 알고 물어봤더니 아니라고 하더라, 아마 사람들이 드라마 속 내 모습을 보고 만든 말인 것 같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박시연은 음영메이크업 비법에 대해 “색조를 강조하지 않고 눈매가 깊어 보이게끔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렌지색 립스틱을 펴 바르지 않고 안쪽에 톡톡 찍어 발라 입술을 얇아보이게 만들어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 배우 박시연의 <시크릿파우치>는 JTBC를 통해 11월 30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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