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업종] 컴퓨터.하드웨어 소폭하락

중앙일보

입력

7일 뉴욕증시에서 컴퓨터.하드웨어 관련주들은증시전반의 급락세에도 불구하고 종목별로 혼조양상을 보였으나 전반적으로는 소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업종지표인 골드만삭스 하드웨어지수는 전날에 비해 0.6% 내린채 장을 마쳤다.

주요종목별로는 IBM의 주가가 이날 1.41달러 하락한 96.59달러를 기록했으며 애플 컴퓨터와 게이트웨이도 각각 44센트와 24센트 내린 17.28달러, 10.59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컴팩에 이어 네덜란드의 인디고에 대한 인수소식을 전한 휴렛팩커드(HP)는이날 38센트 오른 18.08달러를 기록했으며 인디고도 66센트 오른 6.96달러에 장을마쳤다.

컴팩도 이날 28센트 오른 10.59달러를 기록했으며 경쟁업체인 델도 5센트 오른21.55달러에 장을 마쳤다.

또 네트워킹 장비업체들 가운데서는 노텔 네트웍스를 비롯해 루슨트 테크놀로지,알카텔, JDS 유니페이즈 등이 모두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퍼스트 유니언 증권사로부터 2002회계연도의 매출 및 수익전망과 투자등급이 동시에 하향조정된 시에나는 이날 주가가 30센트 하락한 14.15달러에 거래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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