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 비전 아래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확보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주도권 확보를 위해 시장을 선도할 1등 제품군을 키워낼 계획으로, 대표적인 분야는 전동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폭스바겐으로부터 수조원대 배터리시스템 수주에 성공하면서 전동화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운전자 생체 신호 분석 ‘스마트 캐빈 제어기’와 차량 대화면이 위아래로 말리는 ‘롤러블 디스플레이’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지난해에는 제자리 회전과 크랩 주행 등이 가능한 전동화 혁신 기술인 e-코너 시스템 실증차 일반도로 주행에도 성공했다.
올해는 글로벌 수주를 지속해서 확대해 미래 먹거리 확보와 수익성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미 제동과 조향, 전자현가, 에어백, 램프 등 차량 핵심 부품 분야에서 독자적인 노하우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 같은 핵심 부품 경쟁력에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 기술을 융합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