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초대전에서는 끊음질, 이음질, 방법주름질 등의 다양한 나전칠기 기법을 이용한 작품 50여 점을 오는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전시한다.
옻칠한 목제품의 표면에 얇게 간 조개껍데기를 다양한 전통기법으로 표현하거나 자개를 이용한 회화 기법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색을 선보이는 통영 나전칠기장 이진호 작가는 일본, 서울, 부산 등 국내 외 60여 회의 전시를 개최했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통영 나전칠기장의 수준 높은 전통 나전칠기 기법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