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 9300만원 정통 미국 픽업트럭 ‘시에라’ 출시
제너럴모터스(GM) 산하 브랜드인 GMC가 7일 정통 미국 스타일 픽업트럭 시에라(사진)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최고급 사양인 드날리 트림의 5인승 모델로 전장과 전폭, 전고가 각각 5890㎜, 2065㎜, 1950㎜다. 최근 출시된 현대차 그랜저에 비해 전장이 875㎜ 더 길다.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m의 성능을 낸다. 드날리(9330만원), 드날리-X(9500만원)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