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시간 30분간 회담 종료
- 푸틴 “이견에도 불구 정상회담 상당히 건설적”
- 크렘린 “푸틴-바이든 전략적 안정 공동 성명에 서명”
- 푸틴 “바이든은 건설적이고 균형 잡힌 대화 상대”
AP,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스위스 제네바의 '빌라 라그렁주'에서 진행된 회담은 당초 예상보다는 빨리 끝났다.
당초 소인수 회담, 1차 확대 회담, 짧은 휴식, 2차 확대 회담 순으로 4∼5시간 동안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1차 확대 회담까지 한 뒤 끝났다.
회담 종료 후 양국 정상은 각각 기자회견에 나섰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귀국한 미국과 러시아의 양국 대사가 곧 임지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견에도 불구하고 정상회담은 상당히 건설적이었다"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건설적이고 균형 잡힌 대화 상대"라고 평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