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4개 나라가 화이자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 [AFP=연합뉴스]
이어 "이번 사용 승인은 화이자 측이 11월 24일 제출한 임상 시험 자료에 기반해 여러 요소를 국제적 기준에 맞춰 검토한 뒤 결정했다"면서 "조만간 수입·접종을 위한 절차가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아직까지 사우디가 화이자 백신을 구매했는 지에 대해선 알려진 바 없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10일 백신 긴급 사용 승인을 위한 심사에 들어간다. 영국에 이어 미국도 백신 접종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것이다. 화이자 백신 사용을 승인한 캐나다는 이르면 다음 주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임선영 기자 youngca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