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드론특별자유화 구역 ’선정 위해 현장점검

중앙일보

입력 2020.11.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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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자월도를 중심으로 인근 해상구역을 활용한 ‘국토교통부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선정을 위해 지난 2일 인천시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일 옹진군에 따르면 현장점검 당일 비와 해풍 등 악조건 상황속에도 박남춘 인천광역시장과 장정민 옹진군수를 비롯해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직접 참관했다.
 
박 시장과 장 군수는 이날 개인 운송기기(PAV·유인 드론) 실증센터 조성부지에 대한 운영 및 관리와 미래모빌리티 관련 R&D사업, 관광마케팅 및 랜드마크사업, 천문공원 조성사업 등 도서특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연계사업에 대해 참석자들과 논의했다.
 
이어 박 시장은 “국토부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에 최종 선정되면 미래 교통혁명인 도심 항공 운송수단(UAM) 시대를 이끌어갈 인천의 미래 먹거리산업이자 수도권 해양관광 1번지 옹진군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모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토부는 이달 중 드론특별자유화 구역 공모신청한 지자체에 대해서 현장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