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의미에서 2020년도 친환경건설산업대상은 기업의 변화와 기술의 혁신에 전환점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심사평 최찬환 심사위원장(서울시립대 건축학부 명예교수)
예를 들어, 주거환경 분야에서 에너지 절감, 공기 질 관리, 자연주의 설계 등을 도입한 건축 기술은 미래형 주택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줬습니다.
건축 자재를 친환경으로 바꾸고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해 처리 공정을 발전시키는 모습을 통해 환경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의 변화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각 기업들이 선보인 친환경기술력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고민의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친환경건설산업은 필연입니다. 많은 부작용을 낳았던 규모와 속도 중심의 과거에 대한 자성이자, 질과 조화가 중요한 미래를 향한 당연한 노력입니다.
우리 모두의 삶을 행복하게 가꿔주는 획기적인 친환경기술이 더 많은 분야에서 더 많은 현장에서 구현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