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습니다). 뉴스1
방역당국은 먼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여성 확진자 A씨와 접촉한 12명을 검사했고, 이 과정에서 5명이 추가로 양성 통보를 받았다.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5명은 A씨의 남편(60대)과 40·50대 여성 2명, 3·9세 남자아이 2명이다. 다른 접촉자 중 3명은 음성으로 나왔지만, 4명은 검사 결과가 불분명해 재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가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진행된 역학조사에서 A씨의 초기 감염 경로 등이 드러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확진자들의 동선을 확인해 공개할 방침이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