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6회초 무사 1,3루 상황 롯데 마차도의 내야땅볼 타구를 잡은 두산 2루수 오재원이 2루 주자 포스아웃 시킨 뒤 1루를 향해 송구하고 있다.[뉴스1]
두산은 최근 내야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고전했다. 3루수 허경민이 손가락, 2루수 오재원은 햄스트링을 다쳐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15일에는 팀 내 타율 3위(0.353) 1루수 오재일이 옆구리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페르난데스가 1루수로 나설 수 밖에 없다. 김 감독은 "페르난데스 1루수 수비가 괜찮다. (다른 포지션을 주로 맡던)내야수가 들어오는 것보다는 낫다"고 설명했다.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두산 플렉센이 역투하고 있다.[뉴스1]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