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열린 ‘2019 포스코포럼’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포스코]
포럼은 포스코그룹 임원 250명이 각계 전문가 40여 명을 초청해 강의를 듣고 현장에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럼 참가자는 기업시민세션을 통해 기업시민의 본질과 성공 조건에 대한 강의를 듣고 난 후 지난 1년간 포스코의 기업시민 활동과 앞으로 추진 방향 등을 공유했다.
임원 250명 포스코포럼 열어
최정우 회장 “새 사업 확보해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럼에서 “산업 변화에 따른 소재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해야 할 것”이라며 “외부 불확실성은 조직은 전략을 명확히 하고 조직원은 스스로 움직일 때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포럼에서 나온 내용을 종합해 내년 사업계획과 향후 중기 사업전략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