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울산시 북구 아산로에서 도로변으로 돌진해 멈춰선 승용차에서 소방대원들이 부상자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 울산소방본부]
이 사고로 운전자 A(15)군과 뒷좌석에 타고 있던 B군이 숨졌다. 자력으로 탈출한 2명 등 나머지 3명은 경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모두 동갑내기 친구 사이로 파악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차량은 한 학생의 가족 소유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차량이 갓길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