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의원 페이스북]
그는 “정상적 사고와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면 일본 정권이 졸렬하게 굴어 열이 받쳐도 그렇지, 근대 민주국가 자유 일본보다 전근대적 신정국가이며 인권침해국가인 북한이 더 좋을 리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론에 대해 “북한의 목선도 못 보는 우리 군의 상태로는 고급 정보를 바탕으로 한 대응은 언감생심”이라며 “지금처럼 한미동맹이 심하게 균열된 상황에서는 자살행위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의 일련의 반일 몰이가 한일전이라는 선거전략임과 동시에 한·미·일 삼각동맹을 무력화시키고 또 동시에 국민을 맹목적 민족주의에 물들여 ‘우리 민족끼리’의 연방제 통일에 다가가기 위한 다목적 포석이라는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